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🥌 할말있음

[서평이벤트]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

by 가바 2020. 6. 6.

넘쳐나는 정보 속에 페이스북은 탈퇴, 트위터는 마음이 아파 중단, 요즘은 인스타그램만 하는 중이다.

책을 모으고(?) 책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 된 북극곰출판사 https://www.instagram.com/bookgoodcome

book good come 이름이 마 기똥차다! 

서평이벤트 신청했는데 선정인원에 포함되서 책을 딱 받음. 내가 이런 것도 해보게 될 줄이야. 

이벤트 또 있던데 또 신청해볼까 말까 ^^

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/고미솔/북극곰출판사

 

글쓰기 라는 거를 해본지가 너무 오래 되놔서 뭐라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기한을 이틀 남기고 작성했다. ^^

아래는 북극곰출판사 서평이벤트로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 남긴 리뷰 ^^



책제목에 끌려서 서평이벤트에 참여했어요.

요술반지 하면 솔깃하지요? 거기에다 주인공 이름도 호기심이 생기게 했지요.

먼저, 아이가 셋인 우리집에서 요술반지를 찾으러 도전할 수 있겠냐 물었더니

무엇에도 심드렁한 중학생, 소심한 초등생, 뭣 모르는 유치원생은 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요.

 페피데페디피의 모험을 따라가보면 우리집 아이들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을까 싶었지요.

페...피는 용감하고 똘똘하더라구요. 요술반지를 구하고픈 자신의 목표를 끝까지 지켜나가는 모습이 멋졌어요. 

 세가지 미션을 통과할 때는 어떻게 할지 내 예상이 맞을까 생각하며 읽었는데 그 인물들은 

기존에 있던 캐릭터를 떠올리며 읽었더니 더욱 재밌었어요. 

 첫째가 먼저 읽고, 엄마인 제가, 그다음은 초등생인 둘째가 읽고 셋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,

캐릭터 이야기를 해줬더니 깔깔대며 웃더라고요.

교훈이 담긴 책이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.

유바바, 마블리, 세번째는 오연준군이었다가 아이쿠왕자로 바꿨지요. 

글을 아직 잘 못 읽는 친구에게는 요약해서 이야기로 풀어줄 때 아이가 잘 아는 캐릭터로 맞춰서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.

곧 막내에게 맞을 법한 인물을 찾아서 이야기를 해줄 생각이예요. 

아이들이 요술반지를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읽은 책인데 엄마인 저도 요술반지를 찾고 싶어졌네요. ^^

 

- 북극곰출판사 서평이벤트 참여 리뷰입니다 -

북극곰출판사용기목표동화책페피데페디피와요술반지고미솔@bookgoodcome줄글책



동화책을 좋아했던, 좋아하는 나지만 고정관념이 많이 들어차서 ㅜㅜ 자꾸 마음 속은 딴지를 걸고

다르게 하면 안 되나? 이러겠지? 막 이러면서 읽었다. 마음을 다잡으면서.

스마트폰이 더 좋은 우리집 언니야들은 별 감흥이 없는 듯 굴어서 실망이야 ㅜㅜ

도전을 해보자 그러면 안 하려 들 것이고, 생각도 안 할 것이 안 봐도 유투브니

중간까지 왔다치고 미션 속 인물이라 생각하고 대사라도 만들어보자고 해야겠다.

이러면 주말이 훌러덩 날아가겠네? 아하하하하 

이쯤되면 엄마는 3D 직종 아니고 4D 직종 아닌가 싶으다. 

얘들아~엄마 마음 좀 알아주련?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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