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딴사람 이야기

by 가바 2023. 3. 3.

현재 여기는 봄이다.

요즘 보는 소설 두 가지 제목에 봄이 들어간다.

봄그늘 - 작가 김차차

봄으로 걸어가는 금붕어 - 작가 박영

둘 다 봄은 봄인데

전자는 연재중이지만 마무리단계에 들어 파국 내지는 파멸에 가까워져 있고

후자는 완결인데 이제 갓 읽기 시작해서 일단은 설렘모드

봄이 어떻게 이렇게 다르냐

하나는 눈물바람인데 하나는 두근두근이라니...

물론 두근두근도 언제든지 눈물콧물 질질로 바뀔 수 있지만

그냥 다 행복해져라~ 그대들도 나도...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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