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여기는 봄이다.
요즘 보는 소설 두 가지 제목에 봄이 들어간다.
봄그늘 - 작가 김차차
봄으로 걸어가는 금붕어 - 작가 박영
둘 다 봄은 봄인데
전자는 연재중이지만 마무리단계에 들어 파국 내지는 파멸에 가까워져 있고
후자는 완결인데 이제 갓 읽기 시작해서 일단은 설렘모드
봄이 어떻게 이렇게 다르냐
하나는 눈물바람인데 하나는 두근두근이라니...
물론 두근두근도 언제든지 눈물콧물 질질로 바뀔 수 있지만
그냥 다 행복해져라~ 그대들도 나도.....

댓글